나이 40에 버려야 할 3가지 -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1. 모서리

나이 40, 모서리가 부드러운 나이

이제 제법 인생 수업을 한 나이가 되었으니, 나의 모서리를 점검해야 합니다.

 

 

40세가 되면서 인생의 교훈을 어느 정도 배웠으니, 이제 나의 모서리를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종종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어릴 때는 경험이 부족하고 실패와 도전이 중요한 시기여서 조금이라도 나를 나타낼 수 있으면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40세까지 계속해서 나를 강조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주관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함과 공감 능력을 갖추라는 이야기입니다.

 

2. 집착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매달려 있을 필요 없습니다. 내 힘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과도하게 연연하지 마세요.

 

에픽테토스는 말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걱정을 더 이상 갖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발버둥 쳐도 해결책이 없다면 집착하며 고통받는 대신 마음을 편하게 비워야 합니다.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내리던 폭풍우도 언젠가는 그칩니다.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놀랄 만큼 맑아지곤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언젠가는 다시 웃을 수 있는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3. 기대

기대치를 낮추면 만족은 저절로 온다

 

우리는 다양한 기대를 하게 됩니다. 직장에서의 인정, 성공에 대한 기대, 자녀에 대한 기대... 하지만 기대가 커질수록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복잡해집니다. 항상 안간힘을 쓰고 긴장하며 주변을 다그치게 됩니다.

 

그러나 기대를 버리라는 것은 무언가가 어찌 됐든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함을 느끼며, 잃은 것에 아쉬워하지 않고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엘리너 앨리스 버포트는 말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어떤 것에 대해서도 후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어떤 것이 좋았다면 그것은 좋은 것이고,
나빴다면 좋은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책 소개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인생 절반을 지나고 깨달은 인생 문장 65)